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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광산구, 위기가구 돕는 '복지집배원' 활동 나서

김소언 | 2023/04/20 11:5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전달할 광산구 '복지집배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광산우체국 집배원 1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이들은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장기간 우편물 미수거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합니다.

집배원 신고와 제보에 따라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정보도 집배원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4-20 11:55:15     최종수정일 : 2023-04-20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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